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1996년, 국제연합(UN)의 '장애인 권리선언'에 기초를 두고 설립됐다. 같은해 UN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장애인먼저실천상'을 제정, 올해까지 총 28회에 걸쳐 수상 대상자와 기업들을 선정해왔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 최대의 영예인 장애인먼저실천 대상은 SC제일은행 Impact&Engagement 팀이 수상했다. 경북공업고등학교와 공감과연대 송파어우러기·사단법인 라하프 외 5명의 개인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카카오게임즈와 사단법인 도와지·서울대학교 글로벌 사회공헌단 '해필리 에버 애프터'가 우수실천상을 받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