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이하 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최근 독일 dpa통신과 인터뷰에서 “차기 나토 정상회의가 오는 7월 9일~11일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늦어도 이때까지 스웨덴의 가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튀르키예 의회가 그동안 미뤘던 스웨덴의 나토 가입 동의 절차에 나섰기 때문이다. 튀르키예 의회 외교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스웨덴의 나토 가입 동의안을 가결했다.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하려면 30개 나토 회원국 모두가 동의해야 하는데 현재 나토 회원국 가운데 튀르키예와 헝가리 두 나라만 동의 절차를 마치지 않은 상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