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한때 80달러 돌파...2.19%↑ 79.97달러
이미지 확대보기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 선물은 1.71달러(2.19%) 상승한 배럴당 79.97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한때 80달러를 돌파한 뒤 80.85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 브렌트유 선물은 1.64달러(2%) 상승한 배럴당 83.55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 브렌트유는 계약 월물이 4월에서 5월물로 전환된 가운데 약 2.4% 상승했고, WTI는 4.5% 넘게 상승했다.
OPEC의 다음 공식 장관급 합동 모니터링 위원회 회의는 4월3일로 예정돼 있다.
리포우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앤드루 리포우 사장은 ”OPEC+가 2분기까지 자발적 감산을 계속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의 주요 초점“이라고 말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카르스텐 프리치 애널리스트는 ”(OPEC+가) 연말까지 자발적 감산을 고수한다면 강력한 신호가 되면서 가격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OPEC은 2월에 하루 2642만 배럴을 생산했다. 이는 1월보다 하루 9만 배럴 증가한 수치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도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휴전 협상은 가자시티에서 인도주의적 원조를 기다리던 팔레스타인 주민 수십 명이 사망한 뒤 위기를 맞고 있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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