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옥 인근…2027년 완공 목표

NC는 지난 3일 박병무 신임 공동대표와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CFO)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여 신사옥 기공식을 가졌다. 현장에는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RDI 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신사옥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곳은 기존의 NC 판교 사옥 '판교R&D센터'와 운중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곳이다.
공시에 따르면 NC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총 5800억원을 사업 신축을 위해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NC는 당초 삼성물산,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2021년 성남시와 부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