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의 3월 소매 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강세를 보이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한층 힘이 실렸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1bp 이상 상승한 4.612%를 기록하며 한때 11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3bp 이상 오른 4.912%에 거래되며 거의 5%에 육박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한 7천96억 달러로 집계돼 전월 대비 0.3%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2월 소매 판매도 상향 조정되는 등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 탄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월 중순 이후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 데 이어 소매 판매도 탄탄하게 발표되자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이 9월로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강화됐다.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은 “주식 시장은 후퇴하기 시작했고 금리는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반격하지 않는 한 군사 행동은 완료됐다고 발표한 점도 안전 자산에 대한 매수세 둔화로 이어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과 웰스파고는 미국의 투자 등급 우량 채권 시장에서 이날 132억5000만 달러의 신규 채권을 매각했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