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파워트레인·충전 등 높은 점수

아우토빌트는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 '아우토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로 꼽힌다.
아우토빌트는 EV6와 ID.5 GTX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와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EV6는 이중 바디와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570점으로 564점을 받은 ID.5 GTX를 제쳤다고 기아가 전했다.
아우토빌트는 "EV6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며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호평했다.
EV6는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오른 데 이어 2023년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기아는 지난 14일 EV6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EV6'를 국내에 선보였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