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구용역은 노후 산단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 발표에 맞춰 추진된다.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며, 반월산단의 토지이용 합리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산단 추가 개발과 청년의 근로 및 정주 여건을 확충하고자 한다.
반월산단 내 녹지구역 4.9km2를 대상으로 하며, 1년의 용역 기간이 주어진다. 용역기간 녹지구역 현황 및 여건 분석, 국내·외 정책동향 및 사례 분석이 이루어진다. 이후 공원·녹지의 활용 및 개선 계획을 도출하여 반월산단의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경기테크노파크 신은철 지역산업본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노후화된 반월산단이 신산업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안산시가 재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