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68㎏로 합계 299㎏을 들었다.
이로써 박혜정은 자신이 보유한 합계 한국 기록인 296㎏을 경신했다.
그의 은메달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8년 만의 결실이기도 하다.
박혜정은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단 중 가장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13개, 은 9개, 동 10개로 총 32개 메달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폐막식은 다음 날(12일) 새벽 3시 30분쯤 열린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