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ofA의 전략가들은 미국 증시의 강력한 랠리가 올해 초 중단된 이후 미국 주식시장의 상대적 강세 기조가 계속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의 마이클 하트넷 최고 투자전략가 등은 "브라질, 독일, 영국, 중국 및 캐나다 등의 주식 시장이 올해 들어 미국 증시의 벤치마크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전략가들은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7)’으로 불리는 최고 기술기업들이 오랫동안 유지해 왔던 추진력을 더 이상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은 이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 및 기술 전쟁이 격화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으면서 중국 주식을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하트넷은 "월가를 넘어 대부분 지역에서 주식이 미국 예외주의의 정점을 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BofA는 다만 몇 주 후 독일 총선을 앞두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담이 이달 또는 다음 달에 시작될 경우 투자자들이 유럽 주식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은행은 채권의 경우 미국 국채 수익률이 4%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 지출을 줄이고 부채 급증을 막는 동시에 감세안에 대한 의회 승인을 모색하고 있는 점 등이 채권 가격 상승 촉매가 될 것으로 언급됐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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