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안산시 로봇산업 육성 경제사절단'(단장 이민근 안산시장)은 로봇 분야 세계 최대 수준의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5 도쿄 국제로봇 전시회(iREX 2025)' 참관과 일본 로봇 산업계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로봇 기업 유치 및 협력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일본 도쿄를 공식 방문 중이다.
이 시장은 KOTRA 도쿄무역관에서 박용민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을 만나 경기경제자유구역 ASV지구를 소개하고, 일본 기업 대상 홍보 및 교류·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ASV지구를 일본 기업에 적극 알리고 무역·투자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의견 교류를 통해 도쿄무역관 내 ASV지구 전용 홍보 게시대를 설치했다.
이어 경제사절단은 도쿄자동화센터(OMRON Automation Center Tokyo)를 방문해 김영호 한국오므론제어기기(주) 대표이사와 만나 한·일 간 로봇·자동화 분야 협력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쿄 시나가와에 소재한 도쿄 자동화센터는 인공지능(AI),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혁신을 지원하는 첨단 공장 자동화 기술 센터로 고객이 직접 최신 자동화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맞춤형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원스톱 협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지난 9월 경기경제자유구역 ASV지구 지정을 계기로 향후 50년을 내다보는 산업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안산과 일본 간 산업·기업 협력의 실질적 매개체가 되어,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와 일자리를 동시에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절단은 이날부터 이틀간 로봇 분야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5 도쿄 국제로봇 전시회(iREX 2025)'를 참관한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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