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관리 사각지대 없애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 역할
이미지 확대보기이러한 정책 흐름 속에서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급식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 공공급식의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국가 차원의 급식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지원 대상은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됐고, 영양사 배치가 어려운 소규모 급식시설을 중심으로 위생·영양·안전 관리가 체계화됐다.
시흥시는 지난 2012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합 지원하는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현재 센터는 시흥시 내 100인 미만 영양사 미배치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 지도와 교육, 맞춤형 영양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급식시설에는 영양사 배치가 의무화돼 있지만, 시흥시 내 다수의 소규모 시설은 인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센터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조리환경, 식재료 보관, 식단 구성, 개인위생 관리 등 급식 전 과정을 점검하고 현장 맞춤형 개선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위생·안전 관리 모범기관 비율은 1차 점검 시 40.6%에서 최종 62.5%로 크게 증가했으며, 영양관리 분야에서도 모범기관 비율이 38.1%에서 53%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지 확대보기센터는 급식 관리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학부모·조리종사자·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과 개별 영양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대상 구강 건강 교육 콘텐츠로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급식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영양·위생·안전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공공급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