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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광주권역 환경보건센터 지정…환경유해인자 대응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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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광주권역 환경보건센터 지정…환경유해인자 대응 안전망 강화

2030년까지 국·시비 지원…조사·예방·교육 등 환경보건 기능 본격 수행
어린이·노인 등 환경민감계층 맞춤형 상담·교육 서비스 확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광주권역을 담당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전남대학교병원을 지정함에 따라 지역 기반 환경보건 안전망을 본격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유해인자가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조사·연구하고 건강피해 예방과 관리, 교육·홍보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역할과 기능에 따라 권역형, 정책지원형, 전문인력 육성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전남대학교병원이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국비와 시비 지원을 받아 환경보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센터는 생활환경 속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등 다양한 환경유해인자의 건강 영향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연구 결과를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건강정보와 예방수칙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환경유해인자에 취약한 민감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제적 건강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내 환경보건 현안 발생 시 신속한 조사와 전문 대응을 통해 시민 건강 피해 최소화 역할도 수행한다.

광주시는 이번 지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보건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보건 기초자료를 축적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과학적 근거 중심의 환경보건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배 기후환경국장은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지정은 시민 건강을 환경 위해 요인으로부터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밀착형 조사·연구와 예방사업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