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어플라이언스,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가밴드 3000원~3500원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모바일어플라이언스(대표 이재신)가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3,766,285주다.
공모 예정가는 3000원~3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113억원이다. 오는 2월 13일~14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일은 2월 27일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임베디드, 영상처리 등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HUD(Head Up Display), ADAS(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 등 운전보조 핵심 디바이스와 스마트·자율주행차 솔루션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매출액은 47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1억원, 36억원으로 2015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바 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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