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 홈페이지에는 이 같은 문가 쓰여져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핵심 가치는 바로 이런 것이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로 취급하는 의약품은 램시마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핵심가치 중 하나다.
램시마는 유럽 의약품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과 미국 식품의약품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의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의 단일클론 항체 바이오시밀러(mAb) 의약품이다. 크론병(CD), 궤양성대장염(UC), 류마티스관절염(RA), 강직성척추염 (AS), 건선성관절염(PsA) 및 판상건선(PsO)을 비롯한 다수의 중증 자가 면역 질환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2013년 9월 EMA와 2016년 4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2017년 1월 기준으로 램시마는 전 세계 79개국에서 승인되었다.
2016년 4월 5일 기준으로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은 램시마(미국 내 판매명: Inflectra™)를 승인했으며, 승인된 적응증은 대조약인 램시마의 모든 적응증과 동일합니다. 이 제품은 FDA가 승인한 세계 최초의 단일클론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또 하나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핵심 의약품은 Truxima™다. 이 의약품은 2017년 2월 유럽 의약품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의 승인을 받았다. Truxima ™는 B 세포의 과도한 성장과 과도한 확산을 억제함으로써 질병의 증상 감소시킨다. Truxima ™는 비호지킨 림프종 (NHL), 만성림프성백혈병(CLL), 류마티스 관절염 (RA), 다발성 혈관염이 있는 육아종증 (GPA)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polyangiitis, MPA )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은 이 같은 핵심가치의 고부가가치로 오늘(28일) 상장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27일 기준 13조6581억원)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독점 유통 회사다. 공모가를 적용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 규모는 5조6000억원 수준이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