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이번 주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시세와 관련해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를 주목하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도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는 1월 소매판매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지표들이 발표된다.
소매판매 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는 글로벌 경기의 둔화가 미국에 까지 확산되고 있는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또 미중 무역협상도 주시하고 있다.
뉴욕증시 일각에서는 트럼프 시진핑 간의 미중 정상회담 개최가 불투명해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 2월중 신규고용은 2만명에 그쳤다.
뉴욕증시의 예상치 20만 명의 10%에 불과한 것이다.
세계 경제의 또 다른 한 축인 중국의 2월 수출입 지표도 예상외로 부진했다.
미중 무역전쟁의 쇼크가 중국경제에 타격을 준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낳고 있다.
중국 경제지표 악화는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등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중국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3월 말 방미 일정을 취소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파월의장의 연설도 주목된다. 제롬 파월 의장은 11일 CBS의 방송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한다.
연준 FOMC 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연준 의장의 발언인 만큼 관심을 끌 수 있다.
영국에서는 오는 12일 브렉시트 투표가 있다.
<뉴욕증시 주간 일정>
3월11일 = 1월 소매판매 12월 기업재고 2월 고용추세지수
3월 12일= 2월 CPI
3월13일= 1월 내구재수주 건설지출 2월 PPI
3월14일=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 1월 신규주택판매, 2월 수출입물가 지표
3월15일=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2월 산업생산 1월 구인·이직보고서
지난 주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22.99 포인트, 비율로 0.09% 하락한 2만5450.24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5.86포인트 비율로는 0.21% 내린 2743.07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13.32포인트 0.18% 하락한 7,408.14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주간 2.21% 내렸다. S&P 500은 2.16%, 나스닥은 2.46%씩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FF 금리선물 시장을 통대로 올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0%로 반영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즉 전인대의 외국인투자법 통과 여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