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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임은경?... 성냥팔이 소녀가 있는 가상 공간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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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임은경?... 성냥팔이 소녀가 있는 가상 공간으로 들어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케이블티브이에서 방영되면서 10일 포털에서 영화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장선우 감독 작품으로 2002년 개봉했다. 임은경 등이 열연을 펼쳤다.

세상사는 낙이라고는 오직 게임방에서 게임을 하는 것인 중국집 배달원, 주(김현성 분). 여느 때처럼, 게임에 몰두하던 주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라는 게임에 접속할 것을 권고받는다.

동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성냥팔이 소녀가 이 게임 속에 재현되고, 주는 어느새 현실 세계가 아닌 성냥팔이 소녀가 있는 가상 공간으로 들어가게 된다.

현실과 가상 공간이 혼재되는 가운데, 주의 임무는 갖가지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성냥팔이 소녀를 구해서, 동화속에서처럼 성냥팔이 소녀가 편안한 죽음을 맞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이를 조종하는 거대한 배후체인 시스템의 방해 뿐 아니라, 성냥팔이 소녀를 위협하는 여러가지 방해물들이 나타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