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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더 이상은 없다,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일파만파, "명확히(definitely) 보험적 성격" 뉴욕증시 다우지수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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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더 이상은 없다,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일파만파, "명확히(definitely) 보험적 성격" 뉴욕증시 다우지수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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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더 이상은 없다,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일파만파, "명확히(definitely) 보험적 성격" 뉴욕증시 다우지수 강타
미국 기준금리 인하 한번으로 끝,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 일파만파쇼크 … "명확히(definitely) 보험적 성격"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한번으로 끝날 수도 있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일파만파이다.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한국시간 1일 미국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직 후 미국의 경기가 나빠 금리인하를 한 것이 아니고 앞으로 경기가 나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보험을 든 것이라고 밝혔다. "명확히(definitely) 보험적 측면"이라는 것이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인하가 장기적 금리인하 사이클(lengthy cutting cycle)의 시작일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것은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아니며 현재 우리의 견해나 전망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 장기적인 연쇄 금리 인하의 시작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 두고자 한다"면서 추가 인하 가능성에 쐐기를 박았다.

파월 의장의 이같은 발언 이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등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폭적이고 기조적인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투자자들로서는 큰 '실망'이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끝내면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2.25~2.5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