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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행위 송병준 급관심 왜?...국권 피탈 앞장 대가 병합직후인 일본서 자작작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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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행위 송병준 급관심 왜?...국권 피탈 앞장 대가 병합직후인 일본서 자작작위 받아

한일 경제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친인반민족 행위자 송병준이 8일에도 포털에서 관심이다.

송병준은 1858년 8월 20일 함경도장진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율학훈도 송문수이다. 조선 말기에 사헌부 감찰, 중추부 도사, 흥해군수 등을 지냈으며, 대한제국기에는 농상공부대신, 내부대신, 일진회 총재 등을 역임하였는데, ‘정미칠적’으로 지탄을 받았다.

일제강점기에 백작 작위를 받았으며, 중추원 고문과 '조선일보'·조선농업㈜·고려요업㈜ 사장 등을 지냈다.

어린 시절을 향리에서 보내다 상경하여 당시 세도가인 민영환의 식객이 되었다. 1871년(고종 8) 3월 무과에 급제하고, 거듭 중시(重試)에 합격해 무관으로 수문장에 임명되었다.

국권 피탈에 앞장선 대가로 병합 직후인 1910년 10월 일본 정부에서 자작 작위를 받았고 조선총독 자문기구인 중추원 고문에 임명되어 1911년 8월까지 1,600원의 수당을 받았다.

1911년 1월 은사공채 10만원을 받았고, 8월 29일에는 병합을 기념하는 축사를 '매일신보'에 실었다.

1912년 3월 연초회사 설립을 준비했고, 7월 경기도 대지주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11월 경성거류민단에 교육기본금 550원을 기부해서 은배(銀杯)를 받았다. 같은 해 8월 한국병합기념장을 받았다. 1913년 7월 조선무역㈜ 창립 발기인과 조선귀족을 위한 식림사업을 하는 보식원(普植園) 간사로 선출되었다.
1914년 9월 조선농업㈜ 사장 명의로 경성군인후원회에 기부금을 냈고, 시정5주년 기념 조선물산공진회의 경성부 평의원으로 임명되었다. 1915년 1월 조선물산공진회 경성협찬회 발기인으로 참여해 상의원에 선출되었고, 4월 특별유공회원으로 300원을 기부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