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교육제도의 맹점을 비판한 사회 비판 영화. 톰 슐만의 시나리오로 1989년 피터 위어 감독이 연출했다.
1950년대 보수적인 남자사립학교 웰튼을 배경으로,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로 인해 자유를 말살당한 학생들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
‘카르페디엠’(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아카데미 각본상과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 음악상 수상작이다.
1950년대 보수적인 남자사립학교 웰튼을 배경으로,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로 인해 자유를 말살당한 학생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키팅 선생이 펼치는 교육관을 감동적으로 녹여냈다.
각본을 집필한 톰 슐먼은 이 작품의 성공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로빈 윌리엄스가 맡은, 억압적인 방식을 탈피해 학생들과 소통하려 한 유머러스한 키팅 선생은 이후 바람직한 교사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남게 됐다.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죽은 시인의 사회’는 미국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에서 따온 말로, 영화에서 학생들이 만든 비밀 서클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