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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지수 436.87포인트 폭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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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지수 436.87포인트 폭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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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전날보다 436.87포인트(2.01%) 하락한 2만1341.74로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500포인트나 폭락하기도 했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날보다 235.31포인트(1.65%) 하락한 1만4027.62에, 토픽스지수(TOPIX)도 27.42포인트(1.72%) 내린 1568.8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폭락세는 2일(미국 현지시간) 마감된 뉴욕증시의 폭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개천절로 휴장인 한국 증시도 지난 2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0.51포인트(1.95%) 내린 2031.91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494.42포인트( 1.86%) 하락한 2만 6078.6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52.64포인트(1.79%) 내린 2887.61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123.44포인트(1.56%) 하락한 7785.25에 장을 닫았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와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중의 관세, 지적재산권 갈등이 투자자의 발목을 잡았다. 또 9월 민간 부문 고용 증가가 전달보다 크게 감소한 13만5000명에 머문 것도 증시에 영향을 줬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우려와 미 하원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추진 등도 투자자들에게 악재가 됐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