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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세] 미국 뉴욕증시↓ 국제금값↑국제유가↓ …중동사태 다시 부담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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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세] 미국 뉴욕증시↓ 국제금값↑국제유가↓ …중동사태 다시 부담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미국 뉴욕증시↓ 국제금값 ↑ 국제유가↓ …중동사태 다시 부담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미국 뉴욕증시 마감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국제금값 ↑ 국제유가↓ …중동사태 다시 부담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미국 뉴욕증시 마감시세
[속보] 미국 뉴욕증시· 국제유가 동반 하락 다우지수 -119.7p↓ …중동사태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미국 뉴욕증시 마감 지수
US Market ClosedJan 07,2020
NIKKEI 225 21778.61-106.63 ▼-0.49%
OMXN40 1698.288.11 ▼0.48%
FTSE100 7573.85-1.49 ▼-0.02%
NASDAQ 9068.58 -2.89 ▼ 0.03%
NASDAQ-100 (NDX) 8846.45 -2.07 ▼ 0.02%
Pre-Market (NDX) 8859.42 10.9 ▲ 0.12%
다우지수 마감 DJIA 28583.68 -119.7 ▼ 0.42%
S&P 500 3237.18 -9.1 ▼ 0.28%
Russell 2000 1658.72 -4.54 ▼ 0.27%
Data as of Jan 7, 2020

미국 뉴욕증시와 함께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반면 금값은 올랐다.

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0.57달러) 하락한 62.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감 속에 최근 오름세를 이어온 탓에 그동안의 가격인상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 금값은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5.50달러) 오른 1,574.30달러에 마쳤다.

중동발 불확실성 속에 안전자산의 금에 대한 투자매력는 커지는 모습이다. 금값은 2013년 4월 2일(1,604.30달러) 이후 6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이런 가운데 이란의 로하니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은 이 지역에서 자국의 이익과 안보가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 큰 범죄의 결과를 모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미국이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의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한 것과 관련,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솔레이마니 장군을 암살함으로써 중대한 전략적 실책을 범했다"며 이 살해 행위가 미국이 기대한 것과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지 모른다는 것이다. .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119.70포인트(0.42%) 하락한 28,583.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10포인트(0.28%) 내린 3,237.18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2.88포인트(0.03%) 하락한 9,068.58에 마감했다.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에 보복할 13가지 시나리오를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적(미국)에게 보복할 것"이라면서 "만약 미국이 후속 조치를 한다면, 우리는 그들이 아끼는 곳을 불바다로 만들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어떠한 보복에도 미국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솔레이마니 사망 이후 이란의 보복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면서 "어떠한 사태에도 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또 B-52 폭격기를 포함해 중동 지역에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란 솔레이마니 시신 안장식은 압사 사고로 연기됐다. 안장식이 언제 진행될지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8.2% 감소한 43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자규모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5.0으로 시장 예상을 넘어섰다. 공장재 수주는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