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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더스 왜 부글부글?... 운영진에 무죄선고 그리고 최희섭도 한때 명단 올라 그이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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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더스 왜 부글부글?... 운영진에 무죄선고 그리고 최희섭도 한때 명단 올라 그이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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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혼후에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드 파더스' 운영진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이창열)는 15일 정보통신망법 이용 촉진과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운영자 구모(57)씨 등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법원은 신상 공개가 개인의 명예훼손보다는 아이의 생존권을 위한 공익 목적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이름과 사진은 기본이고, 출신 학교나 직장까지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한국인 최초 미국 메이저리그(MLB) 타자인 유명 야구선수였떤 최희섭(40)도 명단에 올려졌었다.

최희섭은 2010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유미와 결혼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지난 2018년 이혼했다. 야구팬들은 "최희섭이 그럴줄 몰랐다" "지금은 양육비 주고 있겠지"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