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IT기술주 펄펄 나스닥 다우지수↑ … 신규 실업 2000만 돌파+ 코로나 경제재개

미국 뉴욕증시 대 혼조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은 오르고 다우지수↓는 떨어지고 있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가 4주만에 2000만을 돌파했다는 보도와 코로나 경제재개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뉴욕증시에 엇갈린 신호로 다가왔다.
코로나 와중에 애플 페이스북 구글 넷플릭스 IT기술주는 펄펄날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환율도 뉴욕증시 영향권에 들고있다.

미국 뉴욕증시 실시간 시세 U.S.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44M 21S
NASDAQ Composite 8464.15 +70.97 0.85%
NASDAQ-100 Index 8693.41 +101.45 1.18%
다우지수 DOW INDUSTRIALS 23400.21 -104.14 0.44%
S&P 500 2784.26 +0.90 0.03%
RUSSELL 2000 1165.4535 -18.5237 1.56%
S&P MIDCAP 1496.97 -11.83 0.78%
NYSE COMPOSITE 10817.8142 -26.1101 0.24%
이날 뉴욕증시는 대량 실업 등 부진한 지표의 충격과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가 맞서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524만5000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컨센서스인 500만 명보다 많았다.이로써 4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는 약 2200만 명에 달했다. 사상 최대 증가 폭이다. 2주간의 600만 명대에서 500만 명대로 줄어들었으나 실업공포는 여전하다.

미 상무부가 3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22.3% 감소한 121만6천 채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6.8% 줄었다.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지수는 -56.6으로 폭락했다. 모건스탠리는 1분기 순이익이 30%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제 재개 문제와 관련한 지침을 공개한다. 스페인과 스위스 등 유럽에서도 봉쇄 완화 계획이 속속 나오고 있다. 경제 활동 재개가 가시화하면서 뉴욕 증시가 바닥을 지났다는 평가도 힘을 얻었다.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3월 기록한 저점이 증시의 바닥이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일본이 이날 코로나19 긴급사태 선포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국가별 상황은 여전히 엇갈린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75% 올랐다.

국제유가는 다시 하락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