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의료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의 귀속 순이익은 12억9000만달러(주당 2.2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9100만달러(주당 1.51달러)보다 증가했다.
조정 후 주당 순이익은 2.16 달러로, 리피니티브가 정리한 2.03 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2.7% 늘어난 8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아시아태평양이 5.4% 줄고 유럽·중동·아프리카가 2.1% 줄었다.반면 미국은 10.1% 증가했다.
마스크 제조로 세계 최대인 3 M는 1월, 의료용 마스크 "N95"의 세계 생산을 연간 11억매로 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의 설비 투자 전망은 13억 달러로 당초 목표인 16억-18억 달러에서 축소했다.
2사기 비용절감 전망은 3억5000만~4억달러로 잡았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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