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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 일제히 상승...기술주 애플 2.49%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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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 일제히 상승...기술주 애플 2.49% 반등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사진=로이터
31일(현지시각) 미국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나스닥 지수는 1% 이상 상승했고,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도 소폭 상승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31일(현지시각)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수조 달러의 정부 지출뿐 아니라 새로운 조세 정책 변화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지난주 헤지펀드의 대규모 마진콜에 따른 하락에서 대형 은행 주식의 주가는 일부 하락세를 회복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주시할 예정이다.

이 연설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가 기반 시설 계획에 대한 세부 사항이 포함될 전망이다.

백악관은 연설에 앞서 이 계획에 대한 성명을 발표해 국가 기반시설의 재활과 건설을 돕고 기후변화를 둘러싼 위기를 해소하고 경제적 불평등을 억제하기 위해 8년간 총 2조 달러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이든은 이 제안에 대한 재원 마련을 위해 향후 법인세율을 21%에서 28%로 인상할 예정이다.
3월 미국에서 개인 급여가 51만7천명 증가하여 9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기준 10년 채권 수익률이 1.75% 이상으로 오르는 등 최근 재무부 수익률이 상승한 것은 이러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 주요 종목 주가 현황(단위 : USD, 한국시간 10시 54분 현재)


애플(AAPL) 122.89 +2.99(2.49%), 마이크로소프트(MSFT) 233.43 +1.58(0.68%), 아마존(AMZN) 3078.31 +23.02(0.75%), 알파벳(GOOGL) 2059.83 +13.36(0.65%), 페이스북(FB) 291.17 +3.17(1.1%)

테슬라(TSLA) 645.58 +9.96(1.57%), 알리바바(BABA) 229.17 -0.08(-0.03%), 버크셔해서웨이(BRK-A) 387803.88 -2556.12(-0.65%), 비자카드(V) 211.81 -0.09(-0.04%), 마스터카드(MA) 357.89 -0.31(-0.09%)

디즈니(DIS) 185.45 -0.08(-0.04%), 엔비디아(NVDA) 527.92 +13.05(2.54%), 인텔(INTC) 63.98 +0.21(0.33%), 넷플릭스(NFLX) 519.53 +6.14(1.19%), 엑손 모바일(XOM) 56.2 -0.49(-0.86%)

어도비(ADBE) 474.06 +8.6(1.85%), 코카콜라(KO) 52.76 -0.39(-0.73%), AT&T(T) 30.48 -0.25(-0.83%), 스타벅스(SBUX) 110.52 +0.25(0.23%), 줌(ZM) 320.87 +7.68(2.45%)

에이엠디(AMD) 77.6 +1.6(2.11%), 모더나(MRNA) 125.25 +6.76(5.71%), 몬트리올은행(BMO) 89.57 -0.09(-0.1%), 델타항공(DAL) 48.45 -0.45(-0.92%), 노바벡스(NVAX) 182.94 +9.62(5.55%)

해즈브로(HAS) 96.09 -0.79(-0.82%), 니콜라(NKLA) 14.04 0(0%), 나녹스(NNOX) 39.4 +0.62(1.6%)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