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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의 강자 트루레이어, 7000만 달러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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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의 강자 트루레이어, 7000만 달러 자금 조달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트루레이어는 8일(현지시간) 70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트루레이어는 8일(현지시간) 70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 = 로이터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트루레이어(TrueLayer) 7000만 달러의 새로운 자금을 조달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이번 투자 라운드는 전 타이거 글로벌 파트너 리 픽셀이 설립한 벤처 캐피탈 회사 에디션(Addition)이 주도했고, 기존 투자자 안테미스 그룹, 커넥트 벤처스, 무로 캐피탈, 노스존, 싱가포르의 테마섹도 참여했다. 현재까지 투자모금액은 총 1억 4200만 달러다.

트루레이어 CEO 겸 공동 창립자인 프란체스코 시모네스키(Francesco Simoneschi)는" 2020년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더 많은 현금을 모으기로 결정했다"면서 "지난해 결제액이 600배 이상 급증하면서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트루레이어는 비자와 마스터카드와의 경쟁을 본격화 하기 위해 핀테크 앱으로 새로운 은행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루레이어 등 핀테크 기업들은 훨씬 더 낮은 수수료로 사용자들을 대신하여 은행 송금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 비자와 마스터카드 같은 카드 네트워크를 줄이려 하고 있다.

시모네스키 CEO는 "오픈 뱅킹은 전통 카드 네트워크에 진정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6년에 설립된 트루레이어(TrueLayer)는 핀테크, 소매업체와 같은 제3자가 은행 API , 소비자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자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들이 영국에서 새로운 오픈뱅킹 주도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트루레이어를 사용하면 레볼트, 프리트레이드와 같은 핀테크 앱이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기술을 사용해 고객의 은행 계좌와 연결할 수 있다. 즉, 해당 앱의 사용자는 은행에서 결제하거나 다른 계정의 잔액, 거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6월 트루레이어는 아시아로 확장하기 위해 중국의 거대 금융회사인 텐센트와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이끄는 라운드에서 3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