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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머니’ 크레이머 “암호화폐는 수백만의 ‘더 큰 바보’ 있는 한 투자 가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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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머니’ 크레이머 “암호화폐는 수백만의 ‘더 큰 바보’ 있는 한 투자 가치 있다”

‘매드 머니(Mad Money)’의 호스트 짐 크레이머(사진)가 수백만의 '더 큰 바보'가 있는 한 암호화폐는 투자 가치가 있다고 역설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매드 머니(Mad Money)’의 호스트 짐 크레이머(사진)가 수백만의 '더 큰 바보'가 있는 한 암호화폐는 투자 가치가 있다고 역설했다.

CNBC의 ‘매드 머니(Mad Money) 쇼’의 인기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지난 목요일 암호화폐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금융 뉴스 및 문맹 퇴치 웹사이트인 더스트리트 닷컴(Thestreet.com)을 공동 설립한 전 헤지 펀드 매니저는 ”암호화폐에 대한 전체 투자 사례가 더 큰 ‘바보 이론’에 달려 있다는 매우 실제 가능성을 인식하는 한 그것에 대해 추측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더 큰 바보 이론’에 따르면 자산의 가격이 나중에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을지의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이 이론은 자산을 구매하여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말하는데, 결국 누군가가 당신에게서 더 높은 가격으로 그것을 기꺼이 사게 되기 때문이다.

크레이머는 “많은 사람이 암호화폐에 대해 터무니없는 말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는 것에 대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하루가 끝나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저축의 최대 5%까지 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그는 자신이 암호화폐를 믿는다고 말하며 포트폴리오의 최대 5%를 암호화폐에 넣을 것을 권장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3월엔 금이 자신을 실망케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크레이머는 이와 함계 “인플레이션 보험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구매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도박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단순히 군중 심리에 도박을 하고 있었고, 비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싶은 지나치게 열성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왜 이런 일이 생기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수백만의 더 큰 바보가 있을 수 있다고 믿기에 내 이더리움을 유지하고 있다. 괜찮은 베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더리움에 대한 특별한 애착은 없으며, 결국 더 높은 곳에 올라갔다고 생각될 때 그 이후를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금요일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사 작성 당시 이더리움은 4,32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3.5% 하락했지만 지난 7일 동안 7% 상승했고, 지난 30일 동안 거의 50% 상승했다.

6월에 크레이머는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단속을 반복하자 비트코인을 거의 모두 팔았다고 밝혔다. 같은 달에 그는 이더리움으로 갈아탔다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실제로 물건을 사는 데 훨씬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나는 이더리움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9월에 ‘매드 머니’ 호스트는 중국 헝다그룹(Evergrande)와 테더(Tether)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암호화폐 수익이 있으면 차익 실현을 하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