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솔루션 '머드픽스' 도입 전년比 2.5배 증가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지난해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솔루션 '머드픽스(MudFix)'를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수가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머드픽스는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에서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솔루션 대상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ICT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도입 지원 사업',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의 '랜섬웨어 대응 지원 사업', 과기정통부-NIPA의 '2022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지원사업' 등 각종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머드픽스를 지원 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악성코드, 랜섬웨어 공격 대상이 대기업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 집중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대응 방안 마련과 보안 체계 강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랜섬웨어 공격 피해 기업 중 93%가 상대적으로 보안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드픽스는 최근 유입되는 최신 악성메일을 샘플링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송하고, 이메일 수신 후 열람에 대한 반복 훈련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는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솔루션이다.
머드픽스 훈련 데이터 분석 결과, 1차 훈련에 비해 2차 훈련 시 악성 이메일 공격 감염률이 평균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훈련에 대한 성과와 보안 개선 효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머드픽스는 최신 이메일 위협에 대한 최다 패턴 수집 및 분석 데이터를 적용한 템플릿을 제공해 신규 이메일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또 간단한 설정만으로 기업별 훈련 기준에 맞는 이메일 생성이 가능하며 ▲훈련 관리 ▲대상자 관리 ▲콘텐츠, 교육, 신고 관리 ▲결과 관리 등 대상자의 행위를 단계별로 점검/관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머드픽스는 기업별 환경에 맞춰 설치 가능한 구축형과 보안 운영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형으로 제공된다. 클라우드형은 훈련 회차를 선택하거나 연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중소기업도 가격과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