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폴란드 휴버, 육상과 공중 이동 가능 드론 개발

글로벌이코노믹

폴란드 휴버, 육상과 공중 이동 가능 드론 개발

지상과 하늘에서 동시에 날 수 있는 휴버의 '드론'.이미지 확대보기
지상과 하늘에서 동시에 날 수 있는 휴버의 '드론'.
폴란드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휴버(HUUVER)는 지상에서 날고 이동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드론 프로젝트를 성공했다. 2년 넘는 연구와 개발에서다.

휴버는 폴란드, 오스트리아, 핀란드, 체코 및 스페인 EMD 5개 EU의 회원국 7개 기관에서 개발한 국제 프로젝트다. 이 드론은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

회사 관계자는 드론의 무게가 약 24㎏이고 평행한 프로펠러가 8개 있으며 크기는 137x84x56이라고 전했다.

개발자들은 드론이 지상에서 최대 10시간 동안 이동할 수 있고 공중에서는 20분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회사는 배터리 용량을 늘려 공중에서 비행시간을 늘릴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 드론은 육상에서 아주 가벼운 무한궤도로 이동한다. 360도 회전도 가능하다. 몸체에 카메라를 달 경우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공중에서 자유롭게 이동을 제어할 수 있다.

휴버 시스템은 기존 통신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전 세계에 적용 범위를 확보하는 것이 수월하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시스템이 설치된 모바일 장치 및 애플 앱 스토어에서 애플 iOS용으로 모든 사람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드론의 가용성을 확인하고 구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호출하고, 드론 위치 확인, 도착 시간, 시스템 상태 및 임무 상태와 관련하여 기타 여러 가지를 볼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전용 API를 사용하여 미션 관리 시스템에 연결된다.

회사는 현재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소비자는 구조 서비스, 기타 법 집행 기관이 될 수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