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즈후는 홍콩증권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통과했고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계획이다. 즈후의 IPO 주간사는 UBS, 모건스탠리, CICC와 CMBI(招银国际)다.
즈후는 IPO를 통해 신주 2600만주를 발행하고 약 1억3300만 달러(약 1633억2400만 원)를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증시에 상장한 즈후는 지난해 29억5900만 위안(약 5705억8397만 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18.9% 폭증했다. 그러나 적자는 2020년의 5억1760만 위안(약 998억880만 원)에서 12억9900만 위안(약 2504억8617만 원)으로 확대했다.
즈후는 콘텐츠 생태계 확대를 통해 플랫폼의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커뮤니티 문화와 사용자 커뮤티케이션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사업 별로 지난해 즈후의 온라인 광고 사업 매출은 11억6100만 위안(약 2238억7563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7% 늘어났고, 상업적 콘텐츠 솔루션 사업 매출은 9억7400만 위안(약 1878억1642민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7% 폭증했다.
유료 회원 사업 매출은 6억6900만 위안(약 1290억327만 원)으로 108.6% 대폭 늘어났고, 전자상거래 사업을 중점으로 한 기타 사업 매출은 2020년보다 196% 폭증한 1억5600만 위안(약 300억8184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즈후의 월간 활성 모바일 사용자는 9960만 명이며, 월간 열람 수는 5억 회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