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해당 보고서는 애플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이 직면한 어려운 과정과 애플카 개발 목표등을 설명하고 있다.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타이탄(Titan)'은 지금까지 담당자의 교체, 전략 변경 등의 일을 겪었으며 현재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존재한다.
외신은 애플이 자동차의 개념을 새로 정의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카 목표
외신은 애플이 애플카를 '안에서 사람들이 대화할 수 있도록 안쪽에서 사람들이 마주보는 형태'로 만드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운전자 자리에 앉은 승객이 아예 뒤를 돌아보는 형태의 좌석에 앉아서 가는 '완전 자율주행'을 염두에 둔 디자인이다. 이외에도 운전자가 완전히 누워서 갈 수 있는 디자인도 테스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애플카에서는 완전히 상승, 하강할 수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애플카 안에 탑재할 수 있는 방안을 구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된 점은 애플카가 핸들도 페달도 없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최근 미국 유력 외신에서 몇 번이나 보도가 된 내용으로 애플은 이러한 '완전 자율 운전'에 대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허가를 받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은 애플이 단순히 애플의 브랜드를 가진 프리미엄 자동차를 만드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자동차의 정의를 재정의하려고 도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카 소프트웨어
애플은 WWDC 2022 행사에서 대형 디스플레이, 속도계, 연료 수준, 실내 온도 조절 장치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카플레이(CarPlay) 서비스를 공개했다. 사용자는 다양한 위젯 설정으로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자체적으로 조절 할 수 있다.
그는 애플이 자동차를 직접 만드는 대신 자동차 조종 소프트웨어에 집중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는게 아니라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것이라는 뜻이다. 현재로서는 애플이 애플카 개발에 성공해도 자동차 양산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나온 분석으로 보인다.
애플은 새로운 버전의 카플레이가 지원되는 차량이 2023년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카 개발 난항
애플의 애플카 개발은 한동안 난항을 겪었다. 애플카 프로젝트는 계속된 실패와 목표 재설정 등으로 인해 애플의 다른 부서에서 조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애플의 소프트웨어 책임자인 크레이그 페더리기 등 경연진 중 회의적인 의견을 표명하는 임원도 많다.
올해 초 애플카 데모 실험에서는 애플카가 길을 건너던 조깅하는 사람과 부딪칠 뻔 한 사건이 일어났다. 만약 중간에 사람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사고가 났을 것이다.
애플카 개발은 지난해 애플카의 총 책임자였던 더그 필드의 사임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그는 애플카를 총괄하고 감독하던 사람으로 애플 관련자는 "더그 필드가 있었을 때가 성공적으로 애플카를 개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고 평가했다. 더그 필드는 포드로 이직했다.
애플카가 과연 핸들과 페달이 없는 차에 대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허가를 받을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현재의 안전성으로만 따지면 이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관계자들은 애플이 2025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빠르면 내년에 공공 도로에서 차량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외신은 애플이 차량을 테스트할 때 최종 디자은을 숨기기 위해 차량을 위장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