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BMW 참여하며 신차 등 다양한 모델 전시
직접 자동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
직접 자동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
이미지 확대보기4년 만에 돌아온 모터쇼인 만큼, 이번에 참가하는 브랜드들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차별화된 부스 콘셉트와 출품 차량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일부 브랜드들은 프레스데이에서 현장 공개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어떤 차종이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에서부터 다양한 체험행사이 준비되어있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선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총 28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완성차 국내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참가하며, 수입 브랜드로는 BMW와 미니, 롤스로이스가 참가해 미래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나간다.
아울러 향후 ‘아이오닉 7’로 진화할 전기 대형 SUV 콘셉트카인 세븐(SEVEN)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오닉 6, 7시리즈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공개하고, 전기차 퍼스트 무버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전동화 라인업 등을 전시한다. 주목할 만한 모델은 엑스 스피디움 쿠페다. 국내에서 실물을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이 차량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콘셉트 모델이다. 이외에도 순수 전기차인 GV60과 GV70 및 G80 전동화 모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인 G90 롱휠베이스를 선보인다.
기아는 기아 모빌리티 인 프로그레스라는 테마로 전기차와 친환경차를 대거 전시한다. 눈에 띄는 모델은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인 더 기아 콘셉트 EV9이다. ‘EV9’은 내년에 선보일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로 국내에서는 처음 실물을 선보인다.
전기차 중에는 EV6와 니로 플러스, 니로 EV 등을 비롯해 K8,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등이 전시되며, 3년 만에 선보이는 도심형 SUV 셀토스의 신형 모델 더 뉴 셀토스 실물도 부스에서 처음 공개된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미래를 이끄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이란 부스 테마로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 BMW i7과 뉴 2시리즈 액티브투어러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iX M60, i4 M50 등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도 함께 전시한다.
미니는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에디션인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미니 JCW의 전기화 버전인 ‘MINI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또 부산국제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하는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유리 펜스 바깥에서 차를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재 롤스로이스 오너이거나 롤스로이스 딜러가 초청한 잠재 고객의 경우에만 직접 차를 만져볼 수 있다. 이번 모터쇼에선 블랙 배지 고스트 , 고스트 익스텐디드, 컬리넌 모델 등이 전시된다.
올해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산업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자리다.
SK텔레콤은 이번 모터쇼에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 목표를 소개하고, 실감 나는 에어택시 가상체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상에서 제공하던 AI(인공지능), 모빌리티, OTT 등의 서비스 범위를 상공으로 확장해 공간의 제약을 초월하는 서비스 구현을 위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영남권 대표기업으로 지역 사회 경제 발전과 상생에 이바지하고자 타이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다. 이들은 개방형 구조로 전시 부스를 마련해 엔페라 슈프림, 더 뉴 엔페라 AU7 등 주력 타이어 5종과 EV, 레이싱, 미래 콘셉트 타이어 등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이색 슈퍼카부터 이륜차까지 직접 자동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초소형 전기차인 라라클래식의 2인용 마이크로레이서를 타고 실내코스를 돌아볼 수 있으며, 사륜구동 SUV 튜닝 자동차를 타고 다양한 오프로드 시설물을 극복해보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국내 이륜차 전문 브랜드인 디엔에이모터스는 부스에서 프로젝트명 'ED-1'을 최초 공개한다. ED-1은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케피코와 합작 개발된 차량으로, 2018년부터 개발돼 내년 출시를 앞둔 전기 이륜차이다. 이외에 대동모빌리티의 골프카 등 다양한 전기 모빌리티도 관람객을 만난다.
부산=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