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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가격 2만3558달러, 도지코인 2% 상승‧이더리움 하락 154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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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가격 2만3558달러, 도지코인 2% 상승‧이더리움 하락 1546달러

비트코인이 약 2만4200달러를 돌파한 뒤 소폭 하락해 2만35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약 2만4200달러를 돌파한 뒤 소폭 하락해 2만35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BTC)이 6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2만4000달러를 돌파한 뒤 테슬라의 BTC 매각 발표 후 소폭 하락해 2만355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오전 7시 27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52% 상승해 2만3558.5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 때 최고 2만4196달러까지 치솟았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89% 하락해 1조500억 달러였다. 비트코인 시총은 4495억달러로 시장 점유율은 42.7%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06% 상승해 3098만4000원이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2만4000달러를 향해 치솟던 비트코인은 테슬라가 BTC 포지션의 75%를 매각했다는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가격이 2만30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날 2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대차 대조표에 9억6300만 달러의 현금을 추가하기 위해 비트코인 ​​보유량의 75%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BTC 매각 뉴스가 나온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약 2만4200달러에서 2만2900달러로 하락한 후 약 2만3500달러에서 안정됐다.

21일 오전 7시 2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52% 상승해 2만3558.58달러에 거래된 반면 이더리움은 1.15% 하락해 1546달러가 됐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오전 7시 2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0위 코인시황.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0.52% 상승해 2만3558.58달러에 거래된 반면 이더리움은 1.15% 하락해 1546달러가 됐다. 출처=코인마켓캡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각 소식은 이더리움과 리플, 솔라나 등 다른 알트코인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분 증명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연일 순항하던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1.15% 하락해 1546.65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1612달러까지 치솟았으나 테슬라의 BTC 매각 발표 후 1504달러까지 떨어진 뒤 1540달러 수준에서 안정됐다.

이더리움은 지난 7일 동안 41.73%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877억달러였고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7.9%를 차지했다.

그러나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0.35% 상승해 203만4000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5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3.12% 하락해 262.08달러였다.

리플(XRP)은 2.66% 하락해 0.3689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2.04% 떨어져 480원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4.19% 급락해 0.4988달러가 됐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는 2.67% 내려가 657원이었다.

솔라나(SOL)는 5.86% 급락해 43.13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소 솔라나는 3.38% 하락해 5만6890원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2.45% 상승해 0.07112달러였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3.54% 급등해 93.70원에 거래 중이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상‧하한가 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21일 오전 7시 27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이 상승했고, 리플, 에이다, 솔라나 등 상위 코인이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업비트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오전 7시 27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이 상승했고, 리플, 에이다, 솔라나 등 상위 코인이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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