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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개장] 원·달러 환율, 美경제지표 부진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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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개장] 원·달러 환율, 美경제지표 부진에 상승 출발

27일 원·달러 환율, 1311.0원 출발…전거래일比 3.4원 ↑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3.4원 상승한 1311.0원으로 출발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3.4원 상승한 1311.0원으로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4원 상승한 13110원으로 출발했다.

원·달러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 속에서 뉴욕증시 하락에 따른 금융시장 안전자산 선호와 유로화와 경기 침체 우려 확산으로 인한 달러화 강세에 상승 출발했다.
우리시간으로 28일 새벽 공개되는 美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전날 106선에서 107선으로 오른 뒤 소폭 내리는 중이다.

투자자들은 우리 시간으로 28일 발표되는 미국 연준의 FOMC 결과와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주목하고 있다. 미 연준은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 속에 뉴욕증시 하락에 따른 금융시장 안전자산 선호와 유로화와 경기 침체 우려 확산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며 "달러 강세와 위험회피성향 등에 소폭의 상승세를 보일 듯하다"고 전망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