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통화감독청의 대리인인 마이클 슈는 당일 뉴욕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핀테크와 빅테크는 경제에 이미 큰 영향을 끼치고 있고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핀테크와 전통적인 은행이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매우 복잡한 '탈통합'과정에 들어갔다고 말하면서 "핀테크에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이 상황은 결국 가속화 돼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는 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이 좋은 고객 경험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규제기관이 이 이 두 가지 섹터를 구별하기 어렵게 만드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은행과 핀테크의 파트너십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정보 보안에 관련한 IT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슈는 이번 연설에서 "우리는 점점 디지털 전환에서 올 수 있는 '알수 없는' 위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적절한 규제가 제시되지 않아 보이지 않는 위험이 오는 것이 걱정된다. 우리가 2008년 금융위기에서 배웠듯이 이러한 위험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을 때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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