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회복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하지만 내년에는 경기후퇴 우려가 있지만 금리인상 국면이 둔화된다면 하반기에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올해 1~11월까지의 IPO조달액은 전세계에서 지난해보다 64.5% 줄어든 1377억6420만 달러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에서 지난해보다 95.2%, 유럽에서는 83.4% 감소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3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해에 대한 반동측면도 있지만 세계적인 인플레로 인해 각국 중앙정부가 금융긴축에 나서면서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했을 뿐만 아니라 주가 하락으로 투자자들도 모으기 어렵게 됐다.
EY 신일본감사법인의 기업성장 지원센터의 젠포 마사요시(善方正義) 부센터장은 “금융긴축으로 하이테크주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저조했던 영향이 있었다”면서 “11~12월은 주식시세가 약간 회복하겠지만 저금리였던 지난해만큼의 회복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1~11월 IPO실적은 68.5% 감소한 15억7190만 달러에 머물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코로나19 위기 등 불투명성이 강했단 상반기에 IPO상장을 연기하는 사례가 보였다. 하반기에 들어서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와 비교해 침체하겠지만 지난 2020년과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IPO시장에 대해서는 “올해의 어려운 환경에서 개선 징후가 보인다”고 지적했다. 올해는 미국 등의 금리인상이 급속도로 진행됐지만 시장에서는 내년은 중반기까지 금리인상 속도 둔화와 중단이 예상되고 하반기에 들어 IPO시장은 회복추세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99.3% 줄어든 1억2240만 달러, 유럽이 93.7% 감소한 3억4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56.1% 줄어든 76억3140만 달러, 일본은 32.2% 감소한 915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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