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지난 7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이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고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밝혔다.
레벨 3 자율주행은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비야디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플래그십 세단 '마이비'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BMW 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도 최근 중국에서 고속 도로 레벨3 자율주행 테스트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사 상하이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인 IM 모터스도 레벨3 자율주행 자동차 출시를 위해 중국 산업부에 신청했다.
비야디의 레벨3 자율주행 테스트 라이선스 획득은 중국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진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비야디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중국 자율주행 기술 개발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25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관련 법규와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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