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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그룹과 삼성비나, 포괄적 전략 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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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그룹과 삼성비나, 포괄적 전략 협력 협약 체결

에버랜드 그룹과 삼성비나가 포괄적 전략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에버랜드 그룹과 삼성비나가 포괄적 전략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버랜드그룹과 삼성비나(삼성그룹 계열사)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괄적인 전략 협력 협약을 23일(현지시각) 체결했다. 이 협력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바이오 기술 솔루션과 제품을 에버랜드 부동산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호텔, 관광 숙박, 주택 등을 상호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버랜드는 전문 부동산 투자 기업이자 베트남 관광 상품 및 서비스의 선도적인 제공업체다. 삼성비나는 글로벌 전자 제조업체로서 스마트폰, TV,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바이오T 기술 솔루션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비나는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바이오 기술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며, 에버랜드 그룹은 이를 부동산 프로젝트에 적용할 것이다. 이를 통해 에버랜드 부동산 프로젝트는 첨단 기술로 쾌적하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에버랜드그룹은 삼성비나의 특화된 에어컨을 공급받아 부동산 프로젝트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비나 태블릿과 전자제품, TV 및 스크린 제품도 에버랜드 부동산 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그룹은 삼성비나와 삼성그룹의 필요에 따라 호텔 상품과 서비스, 관광 숙박, 외국인 주택, 산업단지 근로자 주택 등을 소개하고 제공할 것이다. 또한, 양측은 서로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격, 고객 관리 정책, 보증 측면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기존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는 것 외에도, 양측의 고객 요구에 적합한 자체 표준과 특성에 따라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에도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양측은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홍보, 고객 활용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과 계획은 각 사업 단계에 따라 실행될 두 사업 사이에서 합의될 것이다.

에버랜드그룹 회장 레딘빈(Le Dinh Vinh)은 "삼성비나와의 협력은 양측의 노력을 활용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 회사의 장점을 보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치를 함께 공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청용 삼성비나전자 부품장은 "에버랜드 그룹은 베트남의 유명한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부동산 개발업체이며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두 회사 간의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주는 동시에 베트남 소비자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에버랜드그룹은 15년 이상의 설립 및 개발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일련의 대규모 도시 및 리조트 부동산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부동산 개발업체"라는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 이번 삼성비나와의 협력은 에버랜드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 또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에버랜드 브랜드의 위상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에버랜드그룹과 삼성비나의 협력은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의 증거다. 이번 협력은 스마트하고 첨단화된 제품, 서비스, 기술 솔루션을 에버랜드 부동산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투자자와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지는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여 투자자와 고객의 이익을 최적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에버랜드그룹과 삼성비나의 협력은 베트남 관광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베트남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