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해 왔으며, 사례집으로 제작해 발간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는 에너지 계열사뿐만 아니라 외식, 모빌리티 등 그룹사가 균형적으로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가 그룹 전체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구성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안전보건 개선활동을 수행하게 된 동기, 수행과정, 성과 등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그룹 계열사 및 협력사가 이를 실질적으로 도입ᆞ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임직원들의 안전보건 의식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한편, 삼천리는 ‘사전관리’ 정신을 기반으로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 주체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사업장 곳곳에서 다양한 안전보건 캠페인과 교육을 실행하며 안전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고객센터 등 협력업체들도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실천 다짐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연간 2회 각 사업장을 찾아가는 안전보건 순회교육, 안전보건 퀴즈 컨텐츠, 근로자가 현장에서 발견한 유해‧위험 요인을 상시 제보할 수 있는 실시간 소통채널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전사에 안전보건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삼천리는 지난 해부터 안전보건 통합 시스템을 구축ᆞ운영함으로써 각 사업장 및 업무현장에서 필요한 안전보건 업무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