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공항공사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공항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가 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항산업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 및 역량강화 등을 지원해주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스마트 공항 △친환경 공항 △웰니스 공항 △문화예술 공항 등 디지털 공항 관련 4대 분야에서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10곳을 선발해 지원한다.
최종 선발 기업은 총 5억원(기업당 평균 5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확대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성장 잠재성이 확인된 우수기업은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연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동반성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공항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