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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지진의 일본, 지진보험료 대폭인상...보상재원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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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지진의 일본, 지진보험료 대폭인상...보상재원 바닥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일본에서 가정용 지진의 보상 재원이 고갈되고 있다.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일본에서 가정용 지진의 보상 재원이 고갈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일본의 가정용 지진보험료가 대폭 오를 전망이다.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피해보상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상재원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보험료를 올리는 것이다.
기존의 재원은 사실상 고갈되어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고서는 보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일본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분담하기 위해 정부와 손해보험 회사들이 공동으로 지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정부와 손해 보험사들은 정확한 인상요율 산정을 위해 발생우려가 높은 난카이(南海) 해구 대지진과 수도권 직하 지진 등에 대한 위험을 평가하고 있다.

그 결과를 토대로 보험료를 재산정하기로 했다.

일본의 지진 보험은 지진의 진동이나 지진에 의한 화재 등으로 피해를 본 경우 보상하는 보험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