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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미식회' 브런치 맛집 신선한 샐러드, 따끈한 빵, 촉촉한 달걀 "주말 나들이 필수 코스"…에그베네틱트, 독일식 빵, 비포 선라이즈 그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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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미식회' 브런치 맛집 신선한 샐러드, 따끈한 빵, 촉촉한 달걀 "주말 나들이 필수 코스"…에그베네틱트, 독일식 빵, 비포 선라이즈 그레페

tvN '수요미식회' 67회에서는 배우 윤세아, 요리연구가 진경수, 가수 에디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침과 점심 사이의 꿀맛 ‘브런치’ 편으로 꾸며졌다./사진=tvN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tvN '수요미식회' 67회에서는 배우 윤세아, 요리연구가 진경수, 가수 에디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침과 점심 사이의 꿀맛 ‘브런치’ 편으로 꾸며졌다./사진=tvN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67회에서는 배우 윤세아, 요리연구가 진경수, 가수 에디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침과 점심 사이의 꿀맛 ‘브런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로 소개된 브런치 맛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오아**’로 정통 호주식 브런치집으로 에그 베네딕트와 프렌치 토스트가 유명한 곳이다.
배우 정우성의 단골로 알려진 곳으로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꼭 찾는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은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태국식 샐러드부터 영국식 에그 베네딕트 까지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는데 음식 하나하나 맛이 좋아 브런치계의 ‘맥가이버’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출입구 쪽 좌석은 자연 채광으로 밝은 테라스 느낌이 나고 안쪽으로 들어 갈수록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음식맛에 분위기까지 더해지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두 번째로 소개된 브런치 맛집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더베이커****’이다.

이곳은 독일식 브런치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독일인 3대째 제빵사가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이현우는 “(고향의 맛이 그리운)주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워낙 유명해서 심지어 지방에서 오직 빵을 사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는 일화를 전했다.
신동엽은 특히 이곳은 가격에 비해 푸짐한 양에 놀라게 된다며 방문후기를 전했다.

이에 이현우는 이 <가게 주인의 철학 세가지>를 소개했다.
1. 음식을 먹고 나가는 손님이 배불러야 한다.
2. 손님이 맛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3.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곳은 외국의 작은 까페 같은 소박한 가게 분위기 덕에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며 황교익 맛컬럼니스트가 방문평을 남겼다.

세 번째로 소개된 브런치 맛집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빙*’이다.

이곳은 비포 선라이즈 크레페가 유명한 곳으로 오픈식 주방의 인테리어를 통해 음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신애는 “이 집은 정말 재료가 좋더라구요. 달걀을 너무 좋은 걸 써서 (심지어)’오늘의 달걀’을 전시를 해 놓으시더라”고 방문소감을 전했다.

이어 “달걀이 올려진 비스마르크 피자를 연상 시키는 이 집의 파르페는 가운데 노른자를 살짝 터트린 뒤 양쪽을 가운데로 접어 말아 한 입 크기로 썰어 먹으면 된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령을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