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14:25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2일 과학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개관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10년, 지속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다’를 주제로 과학관 관계자 및 산·학·연·관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발자취와 과학관의 미래 전략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세미나는 국립부산과학관 송삼종 관장의 개회사와 카이스트(KAIST) 김갑진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과학관의 발자취 10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다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과학관의 발자취 10년’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강춘진 이사의 과학관 설립 과정, △국립부2025.07.02 14:25
인천광역시는 2일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양구 내 집중호우 및 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취약계층 보호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유정복 시장은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지하차도를 찾아 배수펌프, 전기실, 진입차단시설 등 주요 방재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하절기 집중호우 시 도로 통제 계획 등을 점검했다.계양지하차도는 1998년 준공된 이후 운영 중이며, 현재 3대(11kW, 15kW, 22kW)의 배수펌프와 CCTV 7대, 진입차단시설 2대가 설치돼 있다. 특히, 올해 6월 새로 설치된 진입차단시설은 침수 수위가 15cm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차단이 된다.이2025.07.02 14:22
‘부경 최초의 영예 기수’ 유현명(46) 기수가 지난 달 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은퇴 기념행사를 통해 팬들의 응원 속에 화려한 기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2002년 9월 기수로 데뷔한 유현명 기수는 지난 6월 22일 마지막 출전까지 총 7559회 경주에 출전해 1253승을 올린 부경 경마 최고의 기수 중 한 명이다. 그는 2006년 경상남도지사배를 시작으로 2010년 그랑프리, 2019년 코리아스프린트,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까지 총 22개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했다.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유 기수는 기록 제조기라는 별명답게 부경 기수 다승 부문에서 다수의 신기록을 보유했다. 2011년 부경 기수 최초 300승 달성을2025.07.02 14:03
인천 강화군이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강화 구간인 7공구 실시설계와 관련해 종점부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공식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 날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철 군수의 요청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이 주선해 이루어졌으며, 고속도로 종점부에 대한 교통여건 개선 및 기반시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건의되었다. 강화 제3대교가 포함된 7공구는 현재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주말마다 반복되는 강화2025.07.02 14:02
한국 경마 최초로 1500승 위업을 달성한 '말 관상가' 김영관(65) 조교사가 지난 달 29일 은퇴식을 끝으로 50년간 정든 경주로를 떠났다. 같은 날 40여 년을 경마계에 헌신한 양귀선(63) 조교사도 함께 은퇴했다. 조교사는 경주마를 훈련하고 기수를 섭외하며 경주 전략을 짜는 등 경마에서 감독과 같은 역할을 하는 직책이다.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10대 때 기수로 활동하며 경마와 처음 인연을 맺은 김 조교사는 2005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 때 조교사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21년간 7054회 경주에 출전했으며, 1539회 우승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 경마 최초로 1500승을 달성하며 경마계에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2025.07.02 14:01
부천시는 지난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공무원 노사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사 관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노사 협력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부천시 노사 대표는 민선8기 출범 초기부터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왔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받았다.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은 “노사 관계 발전은 대화와 협력에서 시작한다”며2025.07.02 13:59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지난 달 30일 부산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부산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수익형, BTO 방식)은 부산북항 2단계 재개발로 기존 양곡부두를 폐쇄하고,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부두 서측에 새로운 양곡부두를 신설·이전하는 프로젝트이다. 케이씨티시(KCTC)와 BS한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인 부산양곡터미널 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로 나선다.프로젝트의 금융조달은 신한은행이 주선하여 해진공 등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였다. 금융약정 금액은 총 2000억원으로 이 중 1350억원2025.07.02 13:59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지난달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2일 이번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한 김형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2)에 따르면 개정안은 서울시가 제공하는 지하철,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 공공 홍보매체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익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김형재 의원은 “서울시의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은 시정 홍보 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홍보 소재를 서울시 보유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서울시민의 공익활동 활성화 및 영세소상공인 등의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2025.07.02 13:56
인천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9월 말까지 한국지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지엠 근로자 중 금연을 결심한 이들이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받지 않고,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금연 상담 서비스’이다.보건소는 매주 목요일마다 한국지엠에 금연 상담 전문요원 2명을 파견한다.금연클리닉에 찾아온 사람은 금연클리닉 등록카드를 작성하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 상담 후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받게 된다.금연보조제 외에 흡연 욕구가 생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력운동밴드, 구강청결제와 금연 소책2025.07.02 13:04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시정 성과와 남은 1년 간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2일 하남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과 중심 행정과 시민 체감형 정책을 통해 하남의 체질을 바꿨다”며 “앞으로 1년, 자족도시 하남의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지난 3년, 성과 중심 시정 하남 체질 바껴이 시장은 “성과 중심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과의 소통 강화, 문화·복지·경제 인프라 구축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시는 역대 최고 성과 포상금 1천만 원 지급, 특별승급 6명, 성과급 200% 지급 등 파격적 보상으로 공직사회 혁신을 이끌었다. 578건의 민원을 직접 청취한 ‘이동시장2025.07.02 13:03
서울시가 급발진 의심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과 지원 체계를 제도적으로 정비한다. 그동안 증명 방법이나 책임 소재 등이 명확하지 않아 사실상 방치돼 온 급발진 사고에 대해 ‘통계’와 ‘데이터’라는 과학적 기반 위에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김기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은 '서울특별시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달 27일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전했다. 김 의원이 지난 5월 25일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급발진 피해자 정의 신설 △사고 통계 구축·공개 △기록장치(EDR) 데이터 분석 △전문가 자문과 예산 지원 △유관기관 협력체계 마련 등 종합2025.07.02 12:57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가 오는 14일까지 코딩 교육 분야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디지털 새싹 전문가 양성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미래 교육을 이끌고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전문 강사를 양성해 강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교육으로, 초·중학교와 연계해 맞춤형 취업 지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방문, 이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생은 창의 융합 코딩, 디지털 튜터, 창의 로봇, AI 프로그램 활용 지도사 등 총 4종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후에는 개인 위탁 강사 자격으로 늘봄허브(학교 연계 1:1취업 플랫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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