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10:06
신한은행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블루캠퍼스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경영전략회의는 ‘GREAT Momentum’을 키 메시지로 △Gateway(업권 최고의 대면채널 구축) △Retail(리테일 솔루션 강화) △Ecosystem(플랫폼/제휴 성과 증강) △Association(그룹사 시너지 강화) △Trust(Zero-Risk 내부통제) 등 경쟁력(Momentum) 확보 관점에서 신한은행의 하반기 경영이슈와 미래전략을 제시했다.이날 신한은행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금융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외부 강연 및 은행의 AI 내재화 추진현황을 공유했으며, 금융과 고객 전반의 급속한 변화 속2025.07.03 06:00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56억달러 넘게 증가하면서 5개월 만에 4100억달러선을 회복했다.분기말 효과로 인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데다 미국 달러화 약세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고 운용수익도 양호한 흐름을 보인 영향이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02억 달러로 전월 말(4046억 달러) 대비 56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3개월 만에 증가 전환으로 지난 2월 4092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4100억 달러선이 무너진 뒤, 5개월 만에 4100억 달러선을 회복한 것이다.지난해 말 4156억 달러 수준이었던 외환보유액은 올해 1월(-46억 달러)과 2월(-18억 달러)2025.07.03 04:00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대신 동남권투자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동남권투자은행이 부산에 설립이 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 국제금융센터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지역 민심은 투자은행 설립 보다는 규모가 큰 산업은행이 이전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크다. 2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동남권투자은행 설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 당시 동남권투자은행 세부 공약 이행 방법을 보고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일에 ‘동남권산업투자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2025.07.02 18: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에도 저축은행 20여개 매물이 여전히 외면받고 있다. 현재 저축은행 전체 약 20%에서 경영권 매각 움직임이 활발하다. 일부 저축은행을 제외하면 ‘인수합병’(M&A) 입질 소식조차 들리지 않는다. 저축은행 산업 자체가 고강도 규제 산업인 데다 경기침체 속에 수익성과 건전성 부진이 지속하다 보니 매물가치가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2일 저축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이거나 잠재매물로 거론되는 저축은행으로 약 20여개사가 거론된다. 이는 저축은행 전체 79개사 중 2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저축은행별로는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머스트삼일저축2025.07.02 17:47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은 부동산&금융아카데미(RFA)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RFA는 직장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자산 관리에 대한 실직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 개설된 최고위 과정이다.이번 2기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한 '부의 대이동' 저자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을 비롯해 최장순 전 부국증권 부사장, 최환석 하나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센터장,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자문역, 민주영 신영증권 연금사업부 이사, 지효진 마스턴투자운용 이사 등 부동산·금융업권 전문가 25명이 특강 형식으로 강의를 맡는다.강의는 오는 9월 4일 심종혁 서강대 총장의2025.07.02 17:47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사고 당일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보단 일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고장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터리 사고차량의 약 60%가 화물전기차로 나타나 세단형이나 SUV 전기차 대비 상대적이 사고에 더 취약한 것으로도 조사됐다.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일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3년간 삼성화재에 접수된 전기차 배터리 손상사고 405건의 사고 데이터 등을 분석한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손상 사고분석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전기차 배터리가 손상되는 사고는 주행 중 도로 상의 돌멩이 등에 부딪혀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소 측이 자차 접수사고 405건을 분석한 결과 차량단독 사2025.07.02 17:46
SBI저축은행이 기업신용평가 기관인 NICE신용평가(나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지난해 나신평으로부터 ‘A’ 등급을 부여받은 이후 올해도 동일 등급을 획득하며 단일 저축은행으로는 최초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나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다변화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 내 최상위권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양호한 수준의 자본 적정성, SBI그룹으로부터 비경상적 지원 수혜 가능성 등을 이유로 A등급을 부여했다.이와 함께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 등 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 타 저축은행 대비 경쟁력을 보유하여, 시장 경쟁2025.07.02 16:36
SBI저축은행은 오는 7일 저축하는 재미에 실속까지 더한 ‘사이다뱅크 커피적금’을 7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사이다뱅크 커피적금’은 매월 10만 원을 납입하면 이자와 매월 커피 쿠폰 2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저축하는 재미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금융상품이다.가입기간은 6개월로 기본금리 2%(월복리)에 납입 조건(월 10만원)을 충족하면, 총 12잔의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이자와 커피 쿠폰 혜택을 포함하면 환산 금리 연 15% 수준의 파격적인 혜택으로 많은 고객들이 상품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사이다뱅크 커피적금’은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1만명, 총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된2025.07.02 16:36
미래에셋생명은 2일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는 경영 방침들을 강조했다.미래에셋생명은 환경경영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고 ESG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전사 차원의 교육을 통하여 임직원의 환경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생물다양성 보호의 일환으로 한강 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환경경영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2025.07.02 16:30
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포함되지 않은 전세대출과 정책대출 문턱도 높아지고 있다. 전세대출은 오는 21일부터 보증비율을 줄여 취급될 예정이며, 소득 기준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됐던 일부 정책대출의 변화도 없던 일이 됐다. 이들 대출은 향후 DSR 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초고강도 대출 규제에도 부동산시장 과열이 잠재워지지 않을 경우 추가 규제 강화안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대출 보증비율도 현 90%에서 80%로 깎이는 방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당초 100%로 정했던 보증비율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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