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05:48
양자 컴퓨팅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양자 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의 최고경영자(CEO)가 파격적인 주장을 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현지시각) 기술 전문 웹사이트 Wccftech에 따르면 니콜로 데 마시 CEO는 2027년까지 개발할 1만 큐비트(qubit) 양자 칩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인 '블랙웰'을 구식으로 만들 것이며, 엔비디아와 AMD 같은 기존 GPU 제조업체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날 아이온큐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65% 올라 61.78달러를 기록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양자 컴퓨팅, 기존 GPU의 아성을 넘볼 수 있을까아이온큐의 주장은 양자 컴퓨터가 특정 분야를 넘어 범용 컴퓨2025.09.16 17:47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하반기 퇴직연금 투자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1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기금형 퇴직연금 등 최근 제도 변화와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첫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가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의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발의된 법안의 주요 내용과 제도 도입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분석하며 한국 연금시장의 구조적 특징과 향후 과제도 짚었다.이어진 세션에서는 올 하반기 퇴직연금 투자전략이 소개됐다. 올해 DB 클래스가 신설된 ‘미래에셋 헤지펀드 셀렉션’ 펀드는 우수한2025.09.16 17:25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4분기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주식 투자전략과 자녀 경제교육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세미나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열린다. 강연에는 LS증권 염승환 리테일사업부 이사가 참여해 4분기 국내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양정중학교 김나영 교사가 청소년 경제교육 방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 교사는 ‘최소한의 행동경제학’,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 등 청소년 경제교육 관련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참석 인원은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되며,2025.09.16 17:15
iM증권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지원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채용은 △경영전략(재무회계·경영) △영업지원(해외주식·마케팅·디지털 서비스 기획·운영) △IT △리스크 △리테일 영업(서울·대구·울산·부산)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선발 인원은 00명이다.지원 자격은 2026년 3월 이내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이며, 이와 동등한 역량을 갖춘 자 가운데 2026년 1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금융기관 인턴 경험자는 우대한다.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AI 역량검사, 1·2차 면접, 약 5주간의 인턴 활동, 최종면접 순으2025.09.16 16:58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급등세를 보이며 코스피 고가주 순위 ‘TOP 3’에 올랐다.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5만5천원(5.58%) 오른 104만1천원에 마감했다. 이는 15일 종가(98만6천원) 대비 100만원 선을 단숨에 회복한 수준으로, 불과 하루 만에 6만원 가까이 뛰어오른 셈이다.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고가주 순위에서 삼양식품(157만4천원), 효성중공업(138만1천원)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103만6천원), 고려아연(102만7천원)이 그 뒤를 이었다.방산·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고가주 반열에 진입한 점이 주목된다2025.09.16 16:08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오는 25일까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 신규 매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해당 ETF를 10주 이상 매수한 투자자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9일 발표된다. 경품으로는 순금 한 돈(1명)을 비롯해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관람권 4인권(100명), 또래오래 치킨세트(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200명) 등이 준비됐다.‘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뉴몬트(Newmont)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Agnico Eagle Mines) ▲바릭 마이닝(Barrick Mining) 등 미국·캐나다 주요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금2025.09.16 16:05
코스피가 또 다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42.31포인트(1.24%) 상승한 3449.6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703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도 785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조7638억원 순매도 하며 주식 비중을 줄였다. 이날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79%와 5.14%의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7만9400원에 마감해 '8만전자' 탈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특히,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호평을 이어갔다. 비엔케이(BNK)투자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지난 10일 삼성전자의 3분2025.09.16 15:48
국내 금 현물 가격이 장중 연중 최고가를 새로 쓰며 1g당 17만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1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금 현물은 전일 대비 2400원(▲1.44%) 오른 1g당 16만9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금 현물은 시가 16만7950원에서 출발해 장중 16만9550원까지 오르며 17만원 선에 근접했다. 저가는 16만7540원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600Kg을 넘겼으며, 거래대금은 1016억 원 수준을 기록했다. 연초 대비 저점(10만9600원)에서 무려 55% 가까이 반등한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국제 금 시세 강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ETF 시장에서도 TIGER KRX금현물은 1.88% 1만1365원, ACE KRX금현물은 1,88% 2만3805원으로 동반2025.09.16 15:39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3대 경영전략 성과와 계획을 발표하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올해 자기자본 4조원 달성을 통해 시장 유동성 공급 역할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열린 창립 7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자본시장의 '안전판' 역할에 더해 시장 발전을 지원하는 '성장판'으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자기자본 4조원 달성·BIS비율 23.85% 기록김 사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한 시장 지원 역할 확대다. 한국증권금융은 올해 자기자본 4조원 달성이2025.09.16 15:14
닭가슴살 및 간편 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대표이사 김도형)는 최대주주인 ㈜온힐파트너스를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발행주식수는 498만2561주이며, 발행가는 2,007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 안정성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확보된 자금은 운영자금 확보와 단기차입금 상환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푸드나무는 올해 4월 30억 원, 7월 최대주주 대상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재무 건전성을 이미 한 차례 강화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잠식을 완전히2025.09.16 14:59
한국증권금융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1955년 다수 증권사의 공동출자로 탄생한 한국증권금융은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과 궤를 함께해 왔다. 70년 전 해방의 혼란 속에서도 증권시장 재건을 위해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배들의 발자취는 오늘날 아시아 금융허브로 성장한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한국증권금융 70주년을 계기로 해방 직후부터 196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 초기 자본시장 태동기의 현황을 2부에 걸쳐 소개한다.[2부] 한국증권금융 탄생기, 자본시장 인프라의 초석을 놓다▲ 증권거래소 설립과 자금난 해결책1954년 정부와 증권업협회는 각각 증권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하지2025.09.16 14:59
한국증권금융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1955년 다수 증권사의 공동출자로 탄생한 한국증권금융은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과 궤를 함께해 왔다. 70년 전 해방의 혼란 속에서도 증권시장 재건을 위해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배들의 발자취는 오늘날 아시아 금융허브로 성장한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한국증권금융 70주년을 계기로 해방 직후부터 196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 초기 자본시장 태동기의 현황을 2부에 걸쳐 소개한다.[1부] 폐허에서 꽃핀 희망, 해방 후 증권시장 재건의 발걸음▲ 일제 치하 종료와 함께 멈춘 증권시장1945년 8월 15일 해방과 함께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사실상 작동을 멈췄다. 일제가 운영하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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