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16:33
한국동서발전는 권명호 사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칼셀(Kalsel) 석탄화력발전소를 직접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동서발전 사장으로서는 최초 방문으로, 해외 발전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현장중심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칼셀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Kalimantan)섬 남부에 위치한 200메가와트(㎿)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소로, 한국동서발전이 35%, 인도네시아 알람트리(Alamtri) 그룹이 65%를 공동으로 출자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건설했다. 2019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연간 약 13억 키로와트시(kWh)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90% 이상의 보장가동률과 불2025.07.14 16:26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조합이 10여 일 뒤 시공사를 선정한다. 조합장 해임과 삼성물산 참여설 등으로 어수선했던 상황이 시공사 선정으로 해소될지 주목된다.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한다.앞서 조합은 두 차례의 시공사 선정 경쟁입찰이 유찰되자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이후 일부 비대위를 중심으로 조합의 경쟁입찰 방해 주장과 삼성물산 참여설이 제기되면서 조합 내 갈등이 격화됐고 결국 조합장이 해임됐다. 현재는 삼성물산 참여설이 사실무근으로 확인되며 수습 국면에 들어섰다.이날 총회에서2025.07.14 15:52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1일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와 ‘문화·예술분야 위·변조방지 기술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품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조폐공사가 보유한 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과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의 예술분야 네트워크 및 전시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인천아트쇼 2025’ 위·변조방지기술 홍보부스 설치 등이 포함된다.가작 문제 해결을 위해, 조폐공사가 예술품 위·변조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주요 기술 중 하나인 ‘AI 디지털2025.07.14 15:24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이 국가기간 전력망의 적기 확충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기술적 해결책을 넘어, 사회적 갈등과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는 창의적 대안을 국민의 시각에서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전력망 확충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산은 전력망의 신속한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전력망 건설은 주민 반발, 인허가 절차 지연,2025.07.14 15:13
BS한양이 대전 중구에 짓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이 청약 모집에서 아쉬운 성적을 얻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9일 실시된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1·2순위 청약은 504가구 모집에 64명만 신청해 미달로 끝났다. 2개 주택형이 모두 마감에 실패했다. 전용면적 84㎡형은 415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38명이 신청했고 2순위에서는 14명이 관심을 보였다. 또 전용 126㎡형은 89가구가 배정됐으나 1순위에서 7명이 신청했고 2순위에서는 5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 단지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4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6층 11개동 509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 84㎡ 419가구, 126㎡ 90가구다.대전 문화공2025.07.14 14:56
한국마사회는 12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체험형 청년 인턴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학력·연령·성별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총 51명이 선발됐다. 구체적으로 △사무·기술보조 27명 △말산업 전문 10명 △불법단속 14명이다.임용식을 시작으로 인턴들은 각 부서에 배치돼 직무 역량 강화와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실무에 돌입한다. '사무·기술 보조' 분야는 자료 조사와 건전화 캠페인 현장 계도 활동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말산업' 분야는 승마대회 및 각종 말산업 관련 행사 운영을 맡게 되며, '불법단속' 분야는 지난 2022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컨설팅을2025.07.14 14:24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1일 본사에서 롯데지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MOM편한 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김포공항 국내선 3층에 위치한 기존 어린이놀이터 공간을 확대하여 연령대에 맞게 구획하고, 키즈카페형 놀이시설 등으로 개선하여 아동을 동반한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놀이터 조성을 위한 총 45평(150㎡, 기존 22평) 규모의 공간을 제공하고, 롯데지주는 약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놀이터 설계·시공 등 사업관리를 맡는다.'MOM편한 놀이터'는 오는 8월 착공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놀이터가 조성되면 가족2025.07.14 13:56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AI 시대의 천연가스’을 주제로 ‘제5회 KOGAS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KOGAS 포럼’은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지난해 4월 출범했다.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주요 기업, 도시가스사 및 발전사 관계자, 에너지 학계 교수 등 13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전우영 전남대학교 교수,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 이성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AI 혁명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정책,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천연가스 발전, △AI의2025.07.14 13:27
코트라는 지난 3일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의 ESG 캠페인 일환으로 운영된 사회적기업 팝업스토어의 판매 수익금 1130만원 전액을 상상이상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는 6월 전시회 기간 중, 상상이상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 무어스커피 팝업스토어의 판매 수익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 확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푸드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서 ESG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서울푸드는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국내 전시회 최초로2025.07.14 12:4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4일부터 ‘현금결제 승차권 계좌이체 환불 서비스’를 시행한다.이번 서비스는 현금으로 결제한 승차권을 환불받기 위해 역창구를 방문해야만 했던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온라인 환불 신청 서비스’다. 신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승차권 번호와 환불받을 계좌번호, 신청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환불은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신청한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입석·자유석 승차권, 정기승차권 등은 현재와 같이 역창구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승차권 환불을 위해 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이 더욱 편2025.07.14 11:57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 'KBIZ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제2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을 비롯하여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제21기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화과정 수강생들의 자사 비전수립 발표와 함께 차세대 기업인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KBIZ 차세대 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우수 기업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차세대CEO 특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입문과정(3일), 심화과정(12주), 성장과정(분기별 1회)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제21기 과정은 4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2025.07.14 11:21
한국남부발전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남부발전은 지난 11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손잡고 소상공인 맞춤형 세무자문 서비스인 ‘KOSPO 세무드림(Drea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KOSPO 세무드림(Dream)’은 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거래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소상공인에게는 사업관련 세무질의에 대한 전문가 자문이 지원된다.특히 부산지방세무사회 권역인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 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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