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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전력기업, 열 병합 발전소 합작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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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전력기업, 열 병합 발전소 합작 건설 추진

▲베이징에있는국가전망공사본부사옥의야경.이미지 확대보기
▲베이징에있는국가전망공사본부사옥의야경.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 우리의 한전에 해당하는 중국 국가전망(電網·전력망)공사의 수인뺘오(舒印彪·1958년생) 총경리는 최근 중·러 기업 합작으로 러시아에 열 병합 발전소를 건설해 중국으로 송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열 병합 발전소 건설 투자금은 약 150억 달러로 추산된다.

이 발전소 합작 건설 방안에 따르면 송전 구간은 동쪽은 장쑤(江蘇)성 롄윈깡(連雲港)시에서 서쪽으로는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다. 현재 중국 국가전망공사와 러시아 국영 전력기업(RAO EES)이 러시아 극동지방에 열 병합 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마련 중인데, 발전량은 8조~10조 ㎾다.

발전소 건설 후 일부 전력은 2000㎞의 800킬로볼트의 직류 초고압 송전선을 통해 중국 영내로 송전된다. 러시아는 광산자원이 풍부하고 석탄이 매우 싸며, 중국은 건설능력과 설비가 우수하고 전력 수요가 있기 때문에 양국 간에는 자원과 시장의 상호 보완성이 강하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