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6 10:56
소위 '돈나무 언니'라고 불리는 캐시 우드는 테슬라 주식과 코인베이스 글로벌 주식을 더 많이 사들이면서 전기차와 암호화폐가 미래의 핵심 트렌드라는 믿음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 외신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그녀의 대표적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를 포함해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펀드 대부분이 14일(수) 거의 테슬라 7만5000주와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인 코인베이스 약 29만7000주를 사들이며 10월부터 시작된 딥 바잉(dip buying)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이 15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샘 뱅크먼-프리드의 FTX 암호화폐 붕괴가 시장에 전례 없는 변동성을 유발해 지난 13일(화) 코인베이스 주2022.12.16 06:52
게임 플랫폼 업체 로블록스 주가가 15일(현지시간) 폭락했다.11월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로블록스 발표가 주가 폭락을 불렀다.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강력한 금리인상 의지 재확인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돼 이날 주식시장이 폭락한 가운데 로블록스 주가 낙폭이 더 심화한 것으로 보인다.매출 성장 둔화CNBC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이날 11월 사업현황을 업데이트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둔화됐음을 시인했다.또 사용자 당 순익 역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고금리, 고공행진하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그리고 이에따른 경기침체 전망 속에서 게임부문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블록스는 11월 예약 추산치가 2억2022.12.16 06:41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대표주자 넷플릭스가 15일(현지시간) 폭락했다.지난달 도입한 광고요금제가 기대에 비해 성적이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최근 디즈니가 산하 OTT 디즈니플러스(+)에 넷플릭스 같은 광고요금제를 내놓으며 경쟁에 나서는 등 OTT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넷플릭스의 광고요금제 효과를 잠식해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넷플릭스, 광고효과 기대 이하넷플릭스는 지난달 기본요금제 월 9.99달러보다 저렴한 월 6.99달러짜리 광고요금제를 도입했다.철 지난 영화나 드라마 등 컨텐츠를 볼 때 컨텐츠 앞과 뒤, 그리고 중간에 광고를 보는 대신 요금을 낮춰주는 요금제다.높은 인플2022.12.16 06:27
뉴욕 주식시장이 15일(현지시간) 급락세로 마감했다.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비둘기 전환 기대감이 무산되면서 충격이 하루 뒤에 본격적으로 주식시장을 강타했다.14일 낙폭이 1%를 넘지 않았던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는 15일에는 초반부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더니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을 나타냈다.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80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5% 급락했다.나스닥 지수는 낙폭이 3%를 넘었다.다우 지수는 전일비 764.00포인트(2.25%) 급락한 3만3202.35로 미끄러졌다. 하루 낙폭으로는 9월 이후 3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다.시장 수익률 지표인 S&P500 지수는 99.55포2022.12.15 07:20
골드만삭스가 14일(현지시간) 보잉을 강력 추천했다.항공여행이 회복세이고, 이에따라 항공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어서직접 수혜주인 보잉을 사둬야 한다는 것이다.보잉은 최근에도 이미 대규모 주문이 몰려들고 있음이 확인된 바 있다. 12일에는 인도 현지 언론 이코노믹 타임스 보도로 보잉이 인도 항공사로부터 대규모 주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에어인디아가 지난 주말 보잉에 737맥스 최대 150대를 주문했다.또 13일에는 여객수 기준 미국 3위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이 보잉에 787드림라이너를 최소 100대 주문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항공 군수 업체 보잉, 내년 전망 밝다CNBC에 따2022.12.15 07:09
골드만삭스가 테슬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골드만삭스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방침을 정한 뒤부터 테슬라가 고전하고 있지만 테슬라가 당면한 문제는 트위터만이 아니라고 경고했다.한편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를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자신의 트위터 인수가 결국에는 테슬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공급 확대, 수요 위축 우려14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마크 딜레이니는 전날 밤 분석노트에서 테슬라의 순익 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이를 토대로 목표주가 역시 낮췄다.딜레이니는 전기차 공급 확대 속에 경기침체로 인해 수2022.12.15 07:06
수소연료 전지 업체 플러그파워가 지금보다 주가가 2배 가까이 폭등할 것으로 전망됐다.플러그파워는 이른바 수소연료전지와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 업체로 청정에너지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예고하고 있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최대 수혜주 가운데 하나다.주가 84% 오른다CNBC에 따르면 UBS 애널리스트 마나브 굽타는 14일(현지시간) 플러그파워를 분석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굽타는 '매수' 추천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26달러를 제시했다.1년 뒤 플러그파워가 13일 종가보다 84% 넘게 오른다고 예상하고 있다는 뜻이다.굽타는 플러그파워가 이른바 '그린 수소'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수소가2022.12.14 13:27
레이 달리오와 할리우드 영화제작자 제임스 캐머런은 요트까지 보유할 정도의 초부유층이 해저 탐험까지 할 수 있게 해주는 잠수함 제조업체의 지분에 투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이 13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억만장자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현재 초부유층을 위한 잠수정을 전문으로 하는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회사인 트리톤 잠수함의 일부 소유주가 되었다. 그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만약 당신이 멋진 곳에서 요트를 타는 일이 여행의 한 가지라면 거기서 만약 당신이 바닷속으로 내려가 탐험할 수 있다면, 무엇보다도 그 여행은 더 좋을 것이고 또한 그 탐험은 장려될 것이다2022.12.14 07:24
오라클이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변신도 성공적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오라클은 12일(현지시간) 장 마감 뒤 깜짝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클라우드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전반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깜짝 실적대표적인 대형 기술업체 가운데 하나인 오라클은 12일 장 마감 뒤 투자자들을 들뜨게 했다.예상을 뛰어 넘는 분기 실적을 공개해 시간외 거래에서 4% 급등했다.CNBC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마감한 2회계분기 매출은 122억8000만달러로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 전망치 120억5000만달러를 웃돌았다.매출이 1년 전보다 18% 증가했다.오라클은 자체 전망보다 매출이 2억달러 더2022.12.14 07:12
애플 매출 주력인 스마트폰 아이폰 판매 전망이 계속해서 어두워지고 있다.하청사인 대만 폭스콘의 중국 정저우 공장이 정저우 코로나19 방역 봉쇄 해제로 생산이 재개됐다고는 하지만 생산 회복세가 여전히 굼떠 전망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배런스는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이 4분기 아이폰 판매 전망치를 느리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계속해서 하향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아이폰 판매 하향 전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바닥은 어디일지로 이동하고 있다.특히 출하 연기에 따른 판매 둔화가 단순히 판매 연기로 끝날지, 아니면 판매 실종으로 이어질지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설상가상으로2022.12.14 07:04
코로나19 백신으로 때 돈을 번 모더나가 이번에는 암 백신으로 돈방석에 앉게 됐다.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사용한 메신저RNA(mRNA)를 이용한 암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모더나는 제약 메이저 머크의 고위험 흑색종 환자 치료제인 키트루다 투약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암백신 임상시험에서 흑색종 재발을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다.이는 임상2상 시험 결과로 아직 3상시험은 시작하지 않았다.코로나19백신에서 암백신으로암백신은 제약사들이 미래 먹을 거리 가운데 하나로 개발을 서두르는 백신 가운데 하나다.종양학 분야에 제약사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특히 암백신은 코2022.12.14 06:33
뉴욕 주식시장이 13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다만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장 초반 급등세를 기록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로 상승 동력이 약화됐다.800포인트 넘는 강세로 출발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오후장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기까지 했다.나스닥 지수도 초반 상승폭이 2%를 웃돌았지만 후반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1% 오름세로 만족해야 했다.'월가 공포지수'는 9% 넘게 급락했다.전강후약의 흐름을 보이기는 했지만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하며 12일에 이어 2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4000선을 회복했다.다우2022.12.13 12:50
세계적인 기술주 부진과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1년6개월 동안 가장 인기가 높았던 동남아 상장 기술주 3곳이 상장 이후 총 51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이 12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바로 올해 인도네시아 최대 공모주였던 고투(GoToGojek Tokopedia)와 부칼라팍(Bukalapak.com),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그랩(Grab Holdings Ltd)은 모두 상장 이후 주가가 65% 이상 급락했다. 투자자들이 높은 밸류에이션과 수익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동남아 지역의 기술주들은 최근 상장된 인도 스타트업처럼 침체에 빠져들었다. 시장에서는 초기 투자자들이 락업(lock up) 기간이 끝난 후에 그들의 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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