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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창원공장서 10회째 국제공작기계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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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창원공장서 10회째 국제공작기계 전시회 열어

[글로벌이코노믹 박종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창원 공작기계공장에서 ‘제 10회 두산 국제공작기계 전시회(DIM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7년 시작한 DIMF(Doosan International Machine Tool Fair)는 격년으로 열려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1회 때보다 4배 가량 많은 4600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 16종의 신제품을 포함해 모두 83종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 중 신제품 가운데 수평형 머시닝센터 DHF 8000는 동시 5축이 가능한 헤드를 장착해 복잡형상물, 항공 부품 등 어려운 형상도 고정밀 가공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휴대폰 부품 생산에 특화된 탭핑 장비와 로봇 시스템과 공작기계를 연결해 무인가공이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도 소개한다.

이재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BG장은 “두산 공작기계가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신기종을 대거 선보이는 DIMF가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고속화, 고정밀화, 복합화, 지능화 기술의 혁신을 계속해 세계 1등 제품, 품질,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