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히노마루연합, 이번엔 이란 '아자데간' 유전사업 놓고 뭉친다

‘아자데간’ 설욕전 위해 인펙스 등 5사 연합군 체결

기사입력 : 2017-01-05 11:08 (최종수정 2017-0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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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일본국제석유개발주식회사(INPEX·인펙스) 등 일본 석유개발업체 5사가 이란 유전 사업을 놓고 또 한 번 뭉쳤다.

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석유개발업체 히루마루 연합은 이란 남서부에 위치한 대규모 유전 ‘노스 아자데간’(North Azadegan)과 ‘야다바란’(Yadavaran) 원유 개발 입찰을 놓고 이란 국영석유회사(NIOC)와의 본격 협상에 들어간다.

신문은 인펙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미 아자데간 유전 등 현지조사를 진행했다”며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이며 입찰에 참여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석유개발 연합군은 인펙스와 일본석유자원개발(JAPEX)·미쓰비시상사·이토츄상사·미쓰이물산 등 5개사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NIOC가 지난 2일 발표한 이란 내 유전사업에 입찰할 다국적 기업 29개사에 꼽힌 일본 기업이다.

이 외에도 프랑스 정유사 토탈과 네덜란드·영국의 합작 정유사 로열더치셸이 출사표를 던졌고 러시아 국영 천연가스회사 가스프롬도 포함됐다.

인펙스는 지난 2004년 이란 아자데간 유전 개발에 합의했지만 이란의 핵개발 의혹 등으로 미국의 대 이란 제재가 강해지자 2010년 철수했다.

일본에서는 다시 이란 유전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동 최대 유전 중 하나로 꼽히는 아자데간 유전의 추정 매장량은 약 260억 배럴이다.

한국에서도 한국가스공사(KOGAS)와 포스코 대우가 진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경쟁 입찰을 통해 올여름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화 기자 dhlee@ 이동화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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